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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의 영웅들

판 - "자신을 버리지 말라는 뜻이야. 그저 주어진 일만 하는 남자는 되지 마."

신성 왕국 밸리스 출신. 어릴 적 밸리스의 성기사였던 부친이 죽은 뒤 모친과 함께 천년왕국 알라니아 북쪽에 있는 잭슨으로 이주했다. 어릴 적부터 위대한 기사를 꿈꾸고 있었으며 16살 무렵에는 아버지의 갑옷을 착용하고 전장에 나선 적도 있었다. 잭슨 마을로 돌아온 지금도 마을의 경비를 담당하며 수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 날...… 잭슨 주변에 출몰한 고블린 퇴치 사건을 계기로 더욱 상장하기 위해 더 넓은 세상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디드리트 - "절망하기 위해 떠나는 것이 아니야. 나는 나의 진실을 찾고 말 거야."

1,000년 만에 태어난 하이 엘프 족의 소녀. 무한한 삶을 사는 대신 새로운 아이가 거의 태어나지 않는 하이 엘프 일족 사이에서 천 년 만에 태어나 온갖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났다. 일족의 다른 일원처럼 오랜 시간 동안 숲의 동물과 재롱을 부리는 날들을 보내던 디드리트는 어느 날 자신의 일족이 서서히 멸망의 길로 향하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자신이 추구하는 진실을 찾기 위해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짧은 생을 살지만, 누구보다 격렬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을 알기 위해, 그렇게 여행을 시작한 디드리트는 알라니아의 수도 알란에서 평생을 함께할 운명의 인물을 만나게 된다.

에트 - "만약 진정한 성직자가 되려고 한다면 사람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십시오. 타인을 보고 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파리스의 신관이자 판의 둘도 없는 친구. 잭슨 마을 출신으로 똑같이 부모님을 여읜 탓에 판과 일찌감치 친분을 쌓으며 지냈다. 10살 무렵 잭슨 마을에 방문한 파리스 신관의 심부름을 하며 신학을 배우게 된 것을 계기로 마을을 떠나 파리스 신관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잭슨 마을 주변에 고블린이 출몰한 것을 알게 되고 이들이 마을에 재앙을 불러올 것으로 판단, 판과 함꼐 고블린을 퇴치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슬레인 - "나는 별을 찾아낸 것일지도 몰라."

자유 도시 라이덴에 있는 거상의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이 천년왕국 알라니아에 있는 [현자의 학원]에서 수업을 받은 후 우수한 마술사가 되었다. 하지만 친구가 도둑 길드와의 싸움 속에서 죽는 것을 보고 그것을 막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껴 학원을 나와 잭슨 마을에서 은거 생활을 시작하였다. 잭슨 마을 사람들에게선 마법사라는 직업과 이상한 행동 탓에 괴짜 취급을 받기도 했지만 이내 그 풍부한 지식을 인정받아 [선생님]이라 불리며 존경받고 있다.

김 - "드워프에겐 드워프의 싸움법이 있어!"

천년왕국 알라니아 북부에 위치한 드워프들의 왕국 [철의 왕국] 출신. 우수한 세공사이자 역전의 전사이다. 어느 날 광산에서 일어난 사고로 빈사 상태의 중상을 입은 김은 마파의 최고 사제 "대지모신의 사랑스로운 딸"이라 불리는 니스에게 구해지지만, 정작 은인의 딸이 행방불명 되는 사건을 겪게 된다. 이 일에 책임감을 느낀 김은 알라니아의 수도 알란에서 니스의 딸 레일리아와 비슷한 사람을 찾았다는 정보를 듣고 레일리아를 찾기 위해 여행길에 나선다.

우드 척 - "이봐, 내게 좋은 정보가 있는데 들어 보겠어?"

22년 만에 감옥에서 출소한 도둑. 17살 때 부자의 집에 도둑질하러 들어갔다가 실수로 잡혀버렸다. 변변한 재판도 받지 못한 채 30년 형을 받은 우드 척은 왕자 탄생을 기념하는 특사로 출소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22년이나 감옥에서 썩고 난 후의 일. 젊은 날의 빛을 잃은 우드 척은 도둑 길드에서도 퇴짜를 맞고 그곳 길드장이 선심 쓰듯 건네준 정보 하나를 가지고 재기를 꿈꾼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나서 줄 동료를 찾던 중 주점에 있던 판 일행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고 접근하게 된다.

카슈 - "영웅의 시대가 끝나길 바란다. 난 내가 다스리는 이 나라의 백성들이 지겹게 느낄 정도로 평화로운 일상이 반복되게 만들어주고 싶다"

일개 용병으로 시작하여 자신의 능력과 인품만으로 플레임의 국왕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뛰어난 무용뿐만 아니라 대륙의 선진 문물을 도입하여 사막의 작은 부족을 플레임이라는 강국으로 변모시킨다. 내전을 마무리한 후 맹우인 후안 왕의 요청을 받아들여 마모에게 대항하는 연합군에 참전하기 위해 밸리스로 향한다.

후안 - "난 자네와 싸우게 된 이 불행이 슬프다. 하지만 이 승부는 받아들이겠다."

여섯 영웅 중 한 명이자 밸리스의 영웅왕. 인물됨이 성실하고 반듯한 촉망받는 성기사였으며 마신전쟁의 활약으로 밸리스 국왕에 선출된다. 밸리스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대한 왕으로 후안 덕분에 밸리스는 국력이 신장하여 로도스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될 수 있었다. 마모를 통일한 벨드가 카논을 침공하자 후안은 마모군을 막기 위해서 플레임, 알라니아, 모스에 원군을 청하고 직접 군대를 이끌어 전장에 나선다.

피안나 - "내가 당신과 같이 간다면 이분들은 용서해주시는 거죠?"

후안 왕의 외동딸로 밸리스의 공주이다. 밸리스 왕국은 세습제가 아니라서 왕위 계승권은 가지고 있지 않다. 선량한 성품으로 전선의 병사들을 위문하자는 카라의 꾐에 빠지는 바람에 마모로 납치당할 위기에 처한다.

카라 - "조화와 균형을 소중히……."

여섯 영웅 중 한 명으로 회색의 마녀라고도 불린다. 워트 못지않은 강력한 마법사로 마신 전쟁 때는 인간 편에서 마신왕을 봉인하는데 한 몫 거든다. 마신 전쟁이 끝난 후에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로도스 곳곳에서 암약하며 분란의 일으키기 위한 불씨를 피우고 있다.

벨드 - "지금은 서로 적이 아닌가? 전력으로 싸울 수 있겠어. 난 만족이다."

여섯 영웅 중 한 명이자 마모를 통일한 암흑 황제. 단련된 육체와 검술만으로 최강의 경지에 이르렀으며 혼자서 마신장을 처리할 정도였다. 마신전쟁 이후에는 강력한 무력과 카리스마를 발휘하여 마모 섬을 통일해 마모 황제로 즉위하고 로도스 통일을 위한 초석으로 삼는다. 마검 소울크래쉬로 인해 전성기의 육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마모 통일 이후에는 카논을 점령하고 후안과 싸우기 위해 밸리스로 향한다.

아슈람 - "사악한 생을 누리는 자에게도 그들만의 삶의 방식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마모의 근위기사단장으로 별명은 흑기사이다. 원래는 알라니아 기사단장의 아들이었지만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온 가족이 마모로 추방된다. 부모를 잃은 후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사악해지겠다고 결심하고 젊은이들을 끌어모아 기존의 마모 세력을 뒤흔든다. 벨드의 적이었지만 오히려 목숨을 구원받고 부하로 들어가 뒤를 칠 기회를 노리다가 감화되어 벨드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바친다.

바그나드 - "랄카스여. 지금이야말로 그대를 뛰어넘겠다."

마모의 궁중마도사로 별명은 흑도사이다. 현자의 학원에서 촉망받는 수재였지만 지식욕으로 금단의 마법에 손을 댔다가 들켜 쫓겨난다.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주박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정신력으로 고통을 이겨내며 마법을 사용하여 랄카스 학장 사후에 현자의 학원을 파괴하여 복수한다. 자기중심적인 인물이지만 벨드만은 진심으로 존경했기 때문에 벨드의 오른팔이 되어 암흑의 섬 마모의 통일을 돕는다.